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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

남양주에 살면 우리 모두 남양주시민! 올해에도 어김없이 아산병원재단의 후원으로 이주민들의 가을 잔치가 열렸습니다.벌써 13년째 꾸준한 지원입니다. 올해는 '남양주에 살면 모두가 남양주시민'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열었습니다.성별과 국적, 인종의 차별과 구별이 없이 같은 공간을 사는 우리는 모두 같은 공동체임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었습니다.이번 행사는 지난행사에 비해 규모가 좀 더 커졌습니다.센터도 센터이지만 이주민공동체가 그 힘을 더욱 크게 발휘하였기 때문이죠!나라별 국기와 전통의상을 앞세운 퍼레이드와네팔,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4개 나라 공동체가 정성스럽게 준비한전통음식은 물론 다채로운 국가별 축하공연과 노래자랑도 함께 이어졌습니다.아침의 쌀쌀한 기운은 사라지고 하늘도 이번 행사를 축하해주려는 듯 날씨도 좋았습니다. 남양주경찰서와 함께한.. 더보기
우리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더욱 커지는 일입니다. 떠나는 시간! 태풍때문에 걱정했던 무지개캠프!하지만 거짓말 같이 문경에 도착하자마자 해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60명이 함께한 무지개캠프... 어른들보다 아이들이 더 활약한 동물빙고!그리고 무용 동작 놀이를 통한 통합예술활동시간에는 서로가 하나됨을 느끼는 동작놀이 활동과 가족이 꿈꾸는 멋진 집도 만들어 보았습니다.야광패션쇼에서는 아이들 모두가 하나되어 부모님께 깜짝선물을 안겼고바베큐시간에는 맛있는 고기와 소시지도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도립공원에서의 산책,자리를 잘못 잡아 40분 동안 자전거 페달을 죽기 살기로 돌린 어머니, 아버지들...모두의 기대와 수고가 만들어 낸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오늘도 한편의 기억으로 남겨지겠지만, 두고 두고 하나였음.. 더보기
맑은 하늘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예절도 배우고 전통놀이도 합니다. 섞이면 편견도 차별도 없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어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다문화라는 말이 사라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이 섞임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자 합니다.그 섞임의 자리에 함께하여 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즐겁게 놀아준 아이들도 고맙습니다. 함께 하여주신 부모님들도 고맙습니다. 맑은 하늘도 고맙습니다. 맛있는 밥도 고맙습니다. 오늘은 무지 무지 고마운 하루입니다. 아! 좋은 강사님을 모셔주신 KACE 남양주도 고맙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