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힐링캠프

벌써 10년째 레인보우 힐링캠프가 지난 8월 30~3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10년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아마도 끈끈한 연대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같은 처지를 이해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 그 마음이 10년을 지속할 수 있는 근본이었음을 생각하게 됩니다.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을때 어떤 후원도 소중하지만 특히 노동자의 피와 땀으로 조성된
이 기금 만큼은 더 각별하게 더 소중하게 활용하자고 다짐 했었습니다. 
그 다짐의 한 사례가 단체 사진속 저 현수막으로 매년 새로 만들지 않고 매년 재활용해왔습니다.
양평미리내 캠프장에서 함께한 선주민과 이주민의 가족의 끈끈한 연대가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귀한 경험과 추억이 되길 소망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