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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

이주민의 인권과 선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이 있었습니다. 오랫 만에 인사드리죠????요즘 이주민에 대한 관심이 이처럼 뜨거운 적도 드문 것 같습니다.'국민이 먼저다!' 이주민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말이지요.내용 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그 이면에 담긴 우리의 이기를 단적으로보여주는 듯 하여 마음이 아픕니다.그래서인지 이러한 업무협약이 단지 형식을 넘어 많은 힘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남양주경찰서와 함께 하는외국인 인권진단 및 인식개선, 피해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은 참으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이번 기회를 통해 '국민이 먼저다!'라는 구호가 '인간(사람)이 먼저다' 라는 구호로 바뀔 수 있는계기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더보기
샬롬희망학교, 2학기 개강했습니다. 푹푹찌는 찜통 더위를 피해 방학을 마치고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샬롬희망학교 2학기 개강식이 오늘(9월 1일) 진행되었습니다.짧은 방학, 사실 우리에게는 긴 방학을 마치고 돌아온 친구들의 손에는 다를 친구들의 손이 잡혀있었습니다. 학생이 늘은 것이지요!관장신부님의 인사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토픽시험에 합격한 분들에게 합격증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지금부터가 사실 가장 공부하기 좋은 날이지요. 조금만 시간이 더 흐르면 꽁꽁어는 추위와 싸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그래도 휴일 또는 일을 마치고 쉴 수 있는 달콤한 휴식의 유혹을 떨쳐내고 밤을 이어 공부하는 우리 이주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여러분도 응원해 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