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알 아드하는 이슬람력 12월 10일에 열리는 이슬람의 축제입니다.
아브라함이 신의 뜻에 따라 아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목을 베려는 순간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고 아들 대신
양을 제물로 바치도록 허락했다는 전설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일생에 한 번 이상 메카 순례를 떠나는 것이 의무인 무슬림들이 메카(Mecca) 성지순례가 끝나고 여는 축제이며,
라마단 종료 후 열리는 이드 알 피트르와 더불어 이슬람 최대 명절이기도 합니다.
이슬림은 양, 낙타, 소, 염소 등의 가축을 제물로 바친 뒤 이웃 및 가난한 사람들과 나눕니다.
희생제 기간 제물로 도축한 고기의 3분의 1은 가축의 주인이나
가족, 3분의 1은 이웃, 나머지 3분의 1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나누어 함께 먹습니다.
4월 26일 방글라데시 공동체가 준비한 이드 무바락 행사가
350여명의 인원이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공연도 하고 공동체 게임도 진행하며 힘든 이주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축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도 되새기고
방글라데시 공동체 또한 한층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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