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5일은 한국어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고된 노동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시간을 내어 이 곳에서 열심히 한국어공부를
하는 이주노동자들은 7월 15일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쉬고 싶고 놀고 싶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저희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꾹꾹 연습장에 눌러 쓴 글씨를 보면,
어린 시절 한글배우던 생각이 납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사실 선주민이 시험을 보더라도
그다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어 능력시험은 1급 부터 6급까지 있고, 급수가 높아질 수 록 수준이 높아집니다.
1~3급 까지는 평이하지만,
4급 부터는 의사소통이 원할하고 전문적 언어까지 이해가능한 수준으로 올라서게 되죠!
저희 센터에서는 지금 4급에 도전하시는 분이 최고수준입니다.
현재 20여명이 각 각의 급수 도전을 위해 더운 여름,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 땀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응원과 격려로 후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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