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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2018 다문화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한 가운데 다문화 포럼이 열렸습니다.올해 주제는 미디어에 나타난 이주민 차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포럼을 통해 우리가 무심코 즐기던 미디어에서 이주민들이 어떻게 차별적으로 그려지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함께 준비하여 더 풍성하게 치뤄질 수 있었습니다.이주민 당사자들의 경험과 이주민과 만나면서 미디어 운동과 영상활동을 하는 분들의 생동감있는 이야기 속에서 내 안에 차별과 편견을 돌아보게 됩니다.현수막과 포스터를 보고 찾아오신 시민의 '우리'라는 말의 위험성에 대하여 날카롭게 지적해 주셔서 이주민활동을 하고 있는 저희도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복지국장님이 끝까지 자리를 함께.. 더보기
2018 샬롬희망학교 방학식 겨울이 추워서 겨울방학을 합니다.하지만 마음은 춥지 않습니다. 사실 방학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이런 날이 아니면 오늘 같이 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기회도 많지 않겠지요?개근상도 받고, 모범상도 받고, 노래발표도 하고각자 집에서 준비해온 음식도 나누어 먹었습니다.오늘은 관장신부님이 흥에 겨우셨는지 시키지도 않은(?) 노래를 깜짝 선사해줄 정도로즐거운 날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오늘을 축하해주듯 하늘에서는 눈도 내려 주었습니다.오늘 오지 못한 학생들도 함께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리라 믿으며,방학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건강한 모습으로 내년 봄에 다시 만나뵙기를 바래봅니다.모두들 한학기동안 공부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사진보러가기].. 더보기
이주민과 함께햐는 캔티클 송년음악회 매년 잊지 않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화음으로 이주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해주시는캔티클합창단... 10년이 넘게 꾸준히 이 자리를 지켜주고 계십니다.한파에 혹여 이주민들이 많이 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지만,합창단의 마음을 알았는지 많은 이주민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종교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지만음악 앞에서는 모두 하나였습니다.어쩌면 음악이 아니라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화려한 무대도, 안내리플렛 조차 만들지 못한 소박한 공연이었습니다만,마음만큼은 세상 그 어떤 무대보다 멋지고 화려한 무대였습니다.최고의 무대, 최고의 관객!추위도 날려버리는 이 따뜻한 공연에 내년에는 여러분도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만나길~ [사진보러가기] https://photos.app.goo.g.. 더보기
함께가자 우리 이 길을! 지난 12월 6일, 함께 하여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올립니다.하필이면 추워지는 그날,성공회샬롬의집 송년 후원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도 불고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해 주셔서 저희를 응원해주셨습니다. 사실 평일 저녁 6시에 시작하는 행사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까 전전긍긍하고 있었습니다.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에서 준비한 만찬을 시작으로 개그맨이자 우리센터 홍보대사이신 윤정수님의 재치만점 애장품경매와각계각층 인사(박원순서울시장, 조희연서울시교육감, 김한정, 심상정, 표창원, 최재성 국회의원, 이경호 성공회서울교구 교구장 주교) 들의 영상축사와이재정 경기도교육감님의 현장축사, 그동안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단체(강동경희대학교병원 네오플러스 봉사단, 재단법인 메디힐)에 대한 공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