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이들과 함께 장수선녀탕에 다녀왔습니다.
대박 점심도 먹고 서울숲 구경도 하였습니다. 우리가 올걸 알고 축제도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재미나고 감동적인 뮤지컬도
관람하였습니다. 저도 이제 힘에 부쳐 이번에는 다른 선생님을 보낼까하다
준비된 멋진 점심을 보며 우와! 대박 안왔으면 큰일 날뻔 했네 생각했습니다. ^^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났습니다. 닭강정 인기 최고여서
정작 저는 맛보는 정도였네요 ㅎㅎㅎ
요즘에는 목욕탕 갈일이 많지 않을텐데
우리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신나고 즐겁게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괜한 걱정이었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JB씨앗봉사단은 오늘도 천방지축 갈피를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을 먹이고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니 정성스레 챙겨주신 것이 확실합니다. ^^
특히 물놀이에 볼모잡힌(?) 씨앗봉사단원은 혹 쓰러지지 않으실까 걱정되었네요~
맑고 푸른하늘, 시원한 바람이 오늘 나들이를 더 행복하게 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늘 우리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 이쁘게 자라나도록 저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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