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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아이들의 마음은 아이들이 아는 걸까요?

6월 29일 토요일,

갈매고등학교 친구들과 이주아동의 두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은 아이들이 아는 것일까요?

처음의 서먹함은 사라지고 언니, 오빠라 부르며

음료수도 따라주고 음식도 나누어 먹습니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 빛에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편견은 어쩌면 어른들의 습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맛있는 피자와 치킨을 실컷 빼앗아 먹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우리도 함께 아이가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하는 모양입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우리가 힘이 되어주어야 하겠습니다.

여러분! 힘이 되어주실 수 있으시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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