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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세계이주민의날 행사 성료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영 신부)는 12월 22일, 세계이주민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200여명의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한 세계이주민의 날은 1990년 12월 18일 유엔 총회에서 "모든 이주노동자 및 그 가족의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이주노동자권리협약)이 채택되고 10년이 되는 2000년 12월 유엔 총회에서는 협약을 확산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하여 최재웅 남양주사회복지국장이 참석하여 축하하였고, 이석균, 정결자 경기도의원, 박은경 남양주시의원 역시 세계이주민의날의 의미를 공감하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였다. 또한, 이날의 진정한 주인공인 국가별 이주민공동체 대표님들의 환영인사도 있었다.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 더보기
이주배경 영유아 지역사회돌봄환경조성 포럼 저희 센터에서는 지난 11월 28일 동화컬쳐빌리지 컨퍼런스힐에서  이주배경 영유아 돌봄의 법적, 제도적 문제점을 살피고  실천적 대안을 고민하는 기회 제공을 위한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이주배경 영유아 돌봄의 어려움을 공유하여  지역차원의 문제해결을 위한 공론의 장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이주배경 영유아 친화적 돌봄환경 조성하기 위함입니다. 이번 포럼은 이론과 실천현장이 괴리되지 않도록 전문성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부각하였습니다.  먼저 기조발제로 재단법인 동천의 권영실변호사님께서  이주배경 영유아 돌봄의 법적, 제도적 문제와 실천적 대안,건강권과 보육권을 중심으로 이야기 해주셨고 두번쩨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이경숙 선생.. 더보기
날개 출판기념회 후기 날개 친구들의 좌충우돌 진로탐색여행기 '날개, 러닝저니는 날마다 럭키저니'출판기념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여행에 대한 각자의 소감을 나누고 꿈을 향해 함께날아오르기를 다짐하였습니다. '여행을 하고 기록을 하는 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임을그래서 우리 친구들의 기록이 참으로 가치롭고 소중하다'는 축사와 더불어 날개 멘토의따뜻한 격려, 그리고 친구들의 소중한 추억과 각오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부모님과 이주민 공동체 분들이 함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셨습니다. 저자들의 사인회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날개친구들의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에너지가 되는 자양분이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날개! 화이팅!● 엔젤린 – 내가 나에게 선물한 꽃처럼 항상 좋은 기분을 가지며 살아가는 사람이고 싶다.● .. 더보기
다민족, 다인종사회와 사회복지 포럼 후기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민족, 다인종사회에서 사회복지현장이 모르고 있었던 진실에 대하여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남양주시청 본관 청렴방에서 사회복지, 교육, 경찰공무원, 민예총 관계자 등이함께 참여하여 우리가 처한 다민족, 다인종사회의 현실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이번 포럼을 통해 남양주시가 최초로 외국인복지센터를 설립하고 이주민친화도시를 만들기위해 앞장서온 선도적 역할을 사회복지의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수성을 높이는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해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감기에도 불구하고 남양주까지한걸음에 달려오신 김현미(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에 감사드립니다.김현미 교수님은 남양주와의 인연도 깊습니다. 언제나 현장을 중심에 놓고 이론과 현장을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더보기
베트남 희망공동체 김장행사 올해는 배추값이 너무 올라 김장행사를 못하나 했습니다.그나마 알타리 무가 저렴하게 나와서 무사히 김장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마침 날도 아주 좋았네요! 김장하면서 호호 하하 웃음 소리가 센터 전역에퍼졌습니다. 이런게 행복바이러스이겠지요?내년에는 배추값이 내려서 제대로 된 김장행사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오늘 함께 해주신 베트남 공동체 여러분 감사합니다. 더보기
상상이룸에서 파티쉐가 되어봅니다 아주 날좋은 토요일!날개 친구들이 노원상상이룸 센터에서 파티쉐가 되어 달콤한 슈를 만들었습니다.감기로 빠진 친구때문에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친구 몫까지 열심히 만들었습니다.꿈을 꾼다는 것은 소중한 일입니다.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우리가 든든한 어깨가 될 수 있다면그것이 어쩌면 우리가 사는 이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JB금융과 함께한 이주민을 위한 금융교육 11월 3일 JB금융과 함께 이주민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이번 금융교육은 이주생활을 하면서 은행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들과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각종 금융사기에 대한 대처방법, ATM등 기기사용방법 등에 대하여 강의도 듣고 실제 실습도 해보았습니다.무엇보다도 금융권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이주민들에게 모국어로 소통하여교육에 대한 이해도 높이는 동시에 많은 질문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그동안 교육을 하면 한국어로 하는 교육이 주로 이루어지고 일부 통역하는형식의 교육이어서 효과가 많이 떨어졌는데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직접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만족도도매우 높았습니다. 원어민 강사의 요청, 자료번역 등 우리센터의 어려운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번 금융교육을 성심성의껏 .. 더보기
무지개교실 할로윈파티 무지개교실 아이들의 할로윈파티가 있었습니다.보통은 사탕을 받아가야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사탕을 주고 있습니다. ㅎㅎ사무실과 한국어교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해피 할로윈'을 외치며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하나도 무섭지가 않네요!한국어교실 학생들은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귀엽다고 연신 사진을찍어줍니다. 비록 우리 전통문화는 아니지만 어느틈에 우리 문화의 일부가되어버린 할로윈... 옳다 그르다 말은 많지만 신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행복하면 그만이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아이들의 무서운(?)표정을 보시고 평가해주세요! 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