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필리핀농구리그 우승팀을 알려드립니다. 드디어 필리핀 농구리그의 대장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올해는 유니폼을 사장님으로부터 후원 받은 비둘기팀을 ALINDOG팀이47:58로 9점차 승리를 거두어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한점 차 아슬아슬했던 긴장감은 없었지만, 화합과 격려로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숨은 공로자! 샬롬커뮤니티~ 사실 이들의 준비와 노력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없었을 것입니다.우승자에게는 축하를, 샬롬커뮤니티에게는 격려를 보내주세요!무엇보다도 무더위에 함께 뛰고, 함께 응원한 필리핀이주민들 모두에게응원과 격려,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참! 내년에는 트로피를 좀 더 크고 근사하게 만들고 싶습니다.너무 조촐해서 쑥쓰럽네요. ㅎㅎㅎ 더보기 엄청 덥고, 엄청 바쁜날~ 아침부터 센터는 분주합니다.오늘(15일)은 토픽시험이 있는 날이라 서울에 있는 건국대학교와 춘천에 있는 한림대학교로 응시생들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낯선 길을 혼자가라 하기 그래서 응원도 할 겸 시험때마다 이렇게 함께 하지요.더위도 이겨내고 열심히들 준비하였는데 좋을 결과가 나왔으면 기대하는 것은학생들만의 마음은 아닙니다. 그런가 하면 이 폭염 속에서도 오늘은 필리핀 농구리그전 대망의 결승전이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3, 4위전이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고, 5시 부터는 대망의 결승전이 치루어지지요.결승전이 끝나면 시상식과 페막식이 진행됩니다.올해의 우승팀은 어떤 팀이 될지 기대됩니다.(결승전이 마무리 되는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무지개교실은 오늘 가족사진을 찍으러 다녀왔고,한국어교실 일요일 반도 진행되었습니.. 더보기 아이들이 신났습니다. 태권도 배우라고 모아놓았더니 얼음 땡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하긴 무엇을 한들 어떻겠습니까?아이들이 즐겁고 신나면 그만이죠.이주민에 대한 우리의 시선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음을예멘난민 사태를 계기로 절감하고 있는 요즘,이 정겨운 모습이 참으로 소중하게 다가오는 그런 날입니다."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의견, 국민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이들과 유사한 그 어떠한 이유에 의해서도 차별을 받지 않고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세계인권선언 2조 1항의 내용입니다.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모든 권리와 자유를 찾을 수 있는 날을 그려봅니다.아~ 오늘 같은 날 모처럼 여러분도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영상도 보세요.. 더보기 벌써 준결승전에 돌입한 필리핀 농구리그전 전처럼 높은 열기는 아니지만, 러시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월드컵도 벌써4강팀이 가려졌습니다. 스포츠의 속성상 승부를 가려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패자도 격려받는 아름다운 모습에 우리는 미소를 짓습니다.스포츠를 인생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어떤 인생도 승자와 패자라는 단순한 구도로 나눌 수 는 없는 일이지요...여하간 월드컵 열기만큼은 아니더라도, 우리 만의 리그도 벌써 준결승 게임이 치루어지고 있습니다.오늘의 승자가 다음주 우승과 준우승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되지요.다음주는 화려한(?) 폐막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승자도 패자도 한 자리에서 어우러지고 우리가 하나의 공동체임을 다시 나누는 시간을 말입니다.더운 여름을 거치며, 함께 준비하고 함께 뛴 우리모두가 사실은 진정한 승자입니다.아니, 꼭 승자.. 더보기 필리핀 신앙공동체 모임 매주 일요일, 필리핀공동체의 감사성찬례가 이루어집니다.물설고 낯설은 타국에서 함께모여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힘겨운 이주노동생활을 견디게 해주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며,가족에 대한 숙명적인 책임과 사랑은 신앙을 통해 더욱 깊어지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의지한다는 것은 인간의 나약함 때문이겠지만, 그 때문에 더욱 강해질 수 있는 역설이 있는 것은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지친 일상 속에서 새로운 힘의 원천이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 아닐지요...사는 것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이주민이기에, 난민이기에 또는 다른 어떤 무엇이기에 다르지 않습니다.우리는 모두 붉은 피가 도는 생명이라는 이유 만으로도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요?오늘은 해가 무.. 더보기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저희 센터에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신부님과 함께 이러 저러한 이야기를 나누시고 소탈한 방문일정을 마무리하셨습니다. 새로운 자리는 늘 새로운 각오와 무거운 책임이 함께 합니다. 60만 시민의 목소리를 귀 기우리고 살펴야하는 그 무거운 책임을더불어 나눌 수 있는 멋진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임중도원 (任重道遠)우리의 책임은 무겁고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하지만 함께 나눈다면 책임은 가벼워지고 먼 길은 한결 가까워 질 것임을 믿습니다.오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 더보기 아이들의 마음은 아이들이 아는 걸까요? 6월 29일 토요일,갈매고등학교 친구들과 이주아동의 두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아이들의 마음은 아이들이 아는 것일까요?처음의 서먹함은 사라지고 언니, 오빠라 부르며음료수도 따라주고 음식도 나누어 먹습니다.서로를 바라보는 눈 빛에서 따뜻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편견은 어쩌면 어른들의 습성인지도 모르겠습니다.아이들 덕분에 맛있는 피자와 치킨을 실컷 빼앗아 먹었습니다.아이들과 함께하면 우리도 함께 아이가 됩니다.그래서 아이들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하는 모양입니다.더 많은 아이들이 차별과 편견이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우리가 힘이 되어주어야 하겠습니다.여러분! 힘이 되어주실 수 있으시죠????고맙습니다. 더보기 비가 옵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입니다.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센터가 어수선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그 어수선 함은 어쩌면 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아산병원에서 지원하는 무료진료와 토픽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한국어교실,카페 알이랑의 운영, 참 오늘은 이주아동 가족사진을 찍으러 가는 일정도 있네요!비가 오는 탓에 오늘 농구리그전은 한 주 미루어 지게 되었지만,오늘도 센터는 이러 저러한 일로 북적이고 있습니다.누군가의 수고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수고는 보람이겠지요.오늘도 비가 오지만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센터는 활기차게 돌아갑니다.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께 새삼 감사한 오늘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